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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온석 백기환목사 2주기 추모 예배

“임마누엘 정신 바탕 글로벌 중앙총회와 온석대학교로 부흥성장 시킬 것”

  • 입력 2019.06.03 12:11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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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온석(溫石) 백기환 목사 2주기 추모예배(준비위원장 류금순목사)가 열렸다. 1일 중앙총회(총괄대표 류금순목사)는 서울중앙교회 본당에서 교단 및 한국교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예배를 드리고 온석 선생의 뜻을 이어 임마누엘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 했다.
온석 백기환 목사는 중앙총회와 온석대학원대학교(구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 후진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왔다.
온석 선생은 살아생전 평소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앙총회를 한국교회 대표적인 교단으로 부흥성장 시켰다.
이날 추모 예배는 전혁진목사의 사회로 구본진 장로의 기도, 이병일목사의 성경봉독, 김윤희 목사의 특송에 이어 이근생목사가 ‘예수를 닮은 큰 거목’이란 제하의 설교, 추모 영상, 추모송에 이어 송영우장로(cts), 이형규장로(쿰란출판사)의 추모사, 유족대표 백성혁 총장의 인사, 총괄대표 류금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예배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지금도 생생하게 임나누엘 정신을 외치시던 온석 목사님이 생각이 떠오른다”면서 “그 분의 정신을 기억하며 더욱 교단이 부흥성장 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일부 인사들로 인해 교단이 한동안 어려움을 당했지만 고인을 생각하며 다시금 하나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제 모두 마음을 비우고 임마누엘 정신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괄대표 류금순 목사는 “온석 목사님의 외침을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그분의 정신을 이어 받아 교단과 학교가 언제나 발전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류 목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중앙인들이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으면 한다”면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글로벌 중앙총회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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