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5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공사 대표와 노조 대표 등 임직원 및 노조 간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기업견학과 CEO와의 토론회, 특별강연, 단합 활동(축구·족구), 노사화합의 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CEO와의 토론회에서 노사는 ▲ 공사 안전인력 증원 ▲ 임금체계 개선 ▲ 업무직 처우 개선 등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눴다.
‘4차 산업혁명 5축 따라잡기’를 강연 제목으로 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서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 노사 관계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호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해 노사 간 신뢰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노사 상생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