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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 사고지구당 결정에 유감 표명

  • 입력 2019.05.24 15:27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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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갑에 지역구를 둔 시.도의원들은 지난 15일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사고지구당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당의 일관성 없는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화성갑 시도의원들은 지난 1월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우수지역위원회로 표창까지 받은 화성갑 지역위원회를 중앙당에서 어떠한 소명기회 조차 없이 사고지구당으로 확정하고 서둘러 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간 일관성 없는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용 전 지역위원장과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2016년 이후 줄곧 그동안 정치권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과감한 행보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정치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했다.
지역현안문제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호 이전 문제에 맞서 정치적 계산 없이 시민들을 대변해 왔으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에 맞서 한겨울에 천막당사를 치고 시민과 함께 하며 문제를 해결해 당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모범적인 지역구를 운영해 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였던 화성갑에 도의원 2명과 시의원 3명을 당선시키며 험지에서 당세 확장과 지역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경기도당 우수지역위원회로 선정됐다.
더구나 지난해 9월 이미 화성갑 지역 당원들은 기존 지역위원장을 재신임하는 경선을 치른 바 있어 지역 출신 시,도의원은 물론 당을 아끼고 지지하는 당원들, 또 긴 시간 지켜보면서 마음을 열었던 시민들은 중앙당의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여론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지역위원회는 이번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서로 다른 결정에 대해 당이 다 시 한번 심사숙고해 바로 잡아야만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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