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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승강장 벽면 참신한 공익광고로 활용

  • 입력 2019.05.24 13:30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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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공공디자인 저변확대 방안으로 ‘버스승강장’ 벽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을 게시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승강장의 오래된 게시물 또는 비어있던 게시공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창원문성대학교와 협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추진된다.
시는 지난 21일 작품 중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창원시 공공디자인 담당자와 버스승강장 위탁관리업체인 ㈜액트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주제는 △창원특례시 △창원스마트산단 △출산장려홍보 △미세먼지대처방안 등 다양한 공익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완성된 디자인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0여 개소 버스승강장에 설치된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창원문성대학교와의 협업은 시민참여를 통한 공공디자인 실현의 좋은 선례”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공디자인으로 소통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2019년을 ‘창원시 도시디자인 원년의 해’로 삼아 ‘창원다운 도시디자인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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