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체육회 합기도협회가 최근 열린 ‘제19회 미추홀구청장기 합기도대회’서 진행한 팝콘 나눔 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을 5월 23일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했다.
합기도협회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수, 임원을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청장기 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협회는 인천주니어클럽과 제휴해 종목 자체만의 대회가 아닌 구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참여 선수와 주민을 대상으로 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구청장기 합기도 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 종목별 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가 종목별 동호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구민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체육회 합기도협회는 미추홀구 합기도시범단을 운영하면서 전국에 미후홀구를 홍보하고 관내 5개 합기도도장을 지정해 구민에게 호신술을 무료로 알려주는 행복 나눔 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