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 개청 40주년 및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신사2동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은미)에서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신사2동 관내 5개학교 등이 후원한 제5회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가 다가오는 5월 25일 토요일 신사근린공원내 비단산 청소년 소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관내 5개 초·중·고등학교의 지도교사와 추진위원 등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여러 의견을 활발히 교류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본행사로 숭실중학교 관현악단의 El Bimbo와 Hooked On Classic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팀과 특별공연 3개 팀의 합주, 합창, 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할 축제가 될 것이다.
그 밖에도 우드버닝, 캐리커쳐 등의 체험 및 홍보 부스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진행 보조 및 마무리 청소 등을 함께해서 명실상부 청소년이 주인인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총괄 추진한 박은미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5회째를 맞이한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가 Fly High 비상! 진짜 너를 보여줘 !! 라는 제목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라며,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자,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청소년 문화축제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