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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부대와 관광특구 상가연합회 간 간담회 개최

21일 DDC 커뮤니티 센터에서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 주재

  • 입력 2019.05.22 14:32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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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DDC 커뮤니티 센터에서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Brian A. Jacobs) 주재로 미군부대와 보산동외국인 관광특구 상가연합회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 간담회로, 미군들의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이용과 관련해 상인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Brian A. Jacobs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미군들이 안전하게 관광특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상호 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광특구 내 안전사항과 상인들의 협조 요청사항이 주를 이루었으며, 미군 측에서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관광특구 이용 시 주의사항 관련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과 관련한 긴급 위급상황 외에는 캠프 케이시 측으로 직접 전화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운영 핫라인 전화도 안내했다.
고종빈 관광특구 상가연합회장은 “미군부대와 관광특구 상인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Brian A. Jacobs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미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쇠퇴한 관광특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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