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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가로수 식재 및 녹지대 조성사업 시민들의 사랑 독차지

휴식공간과 쉼터 제공… 건강도 챙겨 일석이조 효과 거둬

  • 입력 2019.05.17 15:3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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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시민들에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가로수 식재 및 자투리땅을 이용한 녹지 공간 확충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가로수 및 녹지대 조성과 정비사업을 병행해 전개해 오고 있는데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인구와 도시발전에 부합하기는 역부족이어 올해부터는 예산을 증액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 가로수 식재와 함께 녹지대 조성 및 정비사업을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생태 도시 숲 리모델링 사업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쉼터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서 도시민들이 쉽게 자연을 접하고 힐링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총 사업비 17억 4천만원(시비 16억4천만원 도비 1억원)을 들여 향남권과 봉담권역에 가로수 식재와 녹지대 조성 및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서봉산 구봉산 동탄 등에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쉼터를 제공함으로서 건강도 함께 챙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시는 화성시를 찾는 내방객 및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해 시의 이미지 제고 및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화옹방수제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해 도로 및 가로환경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바로 마도공단에서 궁평항에 이르는 약 12km의 화옹방수제 꽃길 조성사업인데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비롯해 초화류 10종의 종자를 살포하고 정성들여 보살피고 관리한 결과 초가을부터 매일 수백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또 하나의 명품 화성시 관광 상품을 탄생시켰다.
한편 현재 화성시 관내에는 가로수 및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 휴식공간과 쉼터 조성이 시급하다는 시민들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각 있는 지역 인사들은 예산을 대폭 늘려 도로변 가로환경과 자투리땅을 이용한 녹지에 나무식재와 화훼공간을 조성해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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