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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세척서비스

이동보조기 구동점검과 스팀세척 찌든 때 제거, 건조, 살균 및 항균처리 등 진행

  • 입력 2019.05.15 15:3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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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보건지소는 5월 15일 청사 외부 주차장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세척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이 이동보조기기(전동·수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장애인 유모차 등)를 세척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이동보조기기의 구동 점검, 스팀 세척 후 찌든 때 제거, 건조, 살균처리 및 항균처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기 한 대당 15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소요됐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장애인들을 위해서 보조공학사가 신체 상태를 파악해 해당 보조기기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재활치료실에서 물리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윤광 보건지소장은 “장애인의 이동보조기기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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