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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태극기 혁명으로 가짜평화 정권 반드시 퇴진시킬 것”

5월 11일(토) 13시 서울역, 123차 태극기 집회

  • 입력 2019.05.10 15:21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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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 불과 닷새만인 9일 또다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유엔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등 대한민국 안보가 큰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열리는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강력한 규탄이 제기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은 11일(토) 13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태극기 집회는 북한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노릇을 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강력한 규탄집회이며 불안한 안보와 경제를 걱정하는 우파 국민이 총출동해 문재인 정권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북한이 불과 닷새 만에 두 번째 미사일을 발사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문재인 정권이 평화타령만 하니 북한이 우습게 보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먹사발 정권(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발로 걷어차는 정권)에 이어 미사일을 쏴 되는데도 김정은만을 바라보는 미련한 정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한반도 전역이 타격권인 420Km로 미국 국방부는 탄도미사일로 발표함에 따라 북한이 1년5개월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게 했음에도 문재인씨는 자화자찬에 빠진 KBS 대담을 추진했다”면서 “엄중한 상황인식을 가지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만반의 대응을 하고 국민을 안심시켰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 안보태세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에 문재인 정권은 심각한 안보상황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오히려 지원하는 꼴”이라면서 “가짜평화, 가짜안보, 가짜정권으로 드러난 문재인 정권을 태극기 혁명을 통해서 반드시 퇴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이번 123차 태극기 집회는 IMF때보다 더 어려운 경제상황을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자화자찬에 빠진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이라면서 “국가 안보우산 마저 발로 걷어차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123차 태극기 집회는 주최측 추산 10만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1일(토) 13시 서울역에서 1부 집회를 하고 14시 30분부터 광화문까지 행진을 한 후 2부 집회는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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