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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강연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맞춤 특강 <멘토링코리아>

  • 입력 2019.04.26 11:09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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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사들의 강연 프로그램. GOODTV의 <멘토링 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알찬 강연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책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던 것들>,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등의 저자로 익히 알려진 정여울 작가가 신간 <빈센트 나의 빈센트>를 들고 첫 방송을 알렸다.

정여울 작가가 빈센트 반 고흐에게서 배운 것은…
“성공하지 못해도 좋다. 내가 걸었던 길에 후회가 없다면. 남들의 인정을 받지 못해도 좋다. 내가 걷는 길에 부끄러움이 없다면.”
올해 들어 첫 방송된 <멘토링 코리아>에는 문화평론가이자 작가 정여울이 무대를 장식했다.
 ‘빈센트 반 고희의 열정으로부터 배우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펼친 정 작가는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통해 깨달은 것을 이야기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작가는 “책 살 돈이 부족했을 만큼 재정형편이 어려웠고, 부모님은 문학 공부를 반대하셨다”며 “당시 내가 하고 싶은 글쓰기를 계속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흐의 그림을 직접 봐야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언가에 끌리듯 알 수 없는 열정으로 고흐의 삶과 관련된 장소들을 향해 여행을 떠났다”며 “<별이 빛나는 밤>, <사이프러스 나무> 등 그의 작품을 보자마자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고백했다.
정 작가는 자신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불안감이 고흐의 작품과 글을 이해할수록 씻겨지며 종지부를 찍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정 작가는 “부모의 인정, 풍부한 자원, 곁에서 지지해 주는 동반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열정적으로 예술의 길을 이어나간 고흐를 통해 ‘포기하면 안되겠구나’를 깨달았다”면서 “내 자신보다 훨씬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고흐의 열정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힘을 내서 열심히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 정 작가가 고흐의 예술 세계를 쫓아 떠난 여행에서 깨달은 삶의 가치와 감동은 GOODTV <멘토링 코리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0분(본방송), 금요일 오후 2시 50분(재방송)에 만날 수 있다.
 GOODTV 방송은 KT Skylife 193번, IPTV(KT 234번, SK 303번, LG 273번), 케이블TV(CJ 헬로비전323번, 티브로드 224번, 딜라이브 303번, HCN 서울 545번, 그 외 614번, 남인천 406번, 하나 172번, cs푸른 703번, 울산중앙 208번, 충북 191번, 금강 797번) 및 홈페이지(www.goodtv.co.kr)와 GOODTV 어플리케이션,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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