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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2019년 드림스타트 집단심리치료(푸드아트테라피) 운영

  • 입력 2019.04.24 14:46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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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5일(금) ~ 4월 19일(금) 금요일마다 드림스타트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청 보건소교육장에서 국제푸드아트테라피 협회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푸드아트테라피』를 운영했다.
푸드아트테라피는 미술 치료의 한 분야로 과자, 사탕, 초콜릿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을 이용해 음식을 단순히 먹는다는 개념을 넘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며 치료적 효과를 내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활용한 수업으로‘아기돼지 삼형제’,‘소원을 말해봐(알라딘램프)’, 우리가족 봄 소풍’을 주제로 총 3회기로 진행됐다. 친숙한 동화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동화의 유익한 이야기를 더 깊게 이해해 이를 다양한 음식재료를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며,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향상시켜 아동들에게 정서안정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우리가 간식으로 먹는 음식재료를 가지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아주 뿌듯했다.”며, “또래친구들과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불안감과 긴장감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사회적 관계개선은 물론 학교적응력 향상까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5월 중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 역사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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