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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고, 배구부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

대구여고, 유란누리관(운동부 생활관) 개관

  • 입력 2019.04.24 14:41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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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종운) 배구부는 지난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예선을 전승해 1위로 통고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올해 춘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여고를 만나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의 이러한 성과는 오로지 전원 대구일중에서 진학한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얻은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준우승 뒤에는 대구여고의 운동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올해 4월 22일(월)에 개관한 운동부 생활관 ‘유리누리관’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2개의 코치시설이 겸비돼 있고 2층에는 배구부와 정구부의 휴게실이 있으며 각 층에는 생활 편의시설도 겸비된 알찬 공간을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1959년 창단해 다수의 국가대표와 현역 프로배구 선수들을 키워낸 전통의 배구부와 2000년에 창단해 기간은 짧지만 4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메달을 수상한 정구부의 훈련과 휴식을 위해 지어진 ‘유란누리관’은 운동부 학생뿐 아니라 체육 전공 학생, 육·해·공·간호사관학교 진학 희망 학생 및 교직원도 같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여고 이종운 교장은“토종 대구선수로만 구성돼 단합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구부는 정규 수업 후 훈련을 하면서도 힘들지만 밝게 훈련을 받고 있어 너무 대견하다.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 ‘유란누리관’이 개관해 운동부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크며 이곳에서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이 앞으로 있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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