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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구민의 날’ 다양한 행사 개최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명칭이 변경되고 처음 맞는 행사로 소통·화합 경축공연 열려

  • 입력 2019.04.24 14:3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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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5월1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구민의 날은 지난해 미추홀구로 구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맞는 행사로 구청 대운동장에서 기념식과 경축공연은 물론 소통 및 화합 차원의 다양한 연계행사가 함께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민에 대한 표창과 명예구민증을 수여하는 구민상 시상식에 이어 2019년 미추홀구 책 선포식이 열린다.
구청 대운동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민노래자랑, 도전 골든벨, 주민자치어울마당 등 다양한 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가 개최된다.
구민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팀이 본선에서 경합, 대상·최우수상·우수상·화목상·인기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도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 역사자료전시회 관련 문제를 출제, 금상·은상·동상을 가려 뽑는다.
주민자치어울마당은 21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경연으로 춤과 노래, 연주 등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무대 주변에서는 꽃과 나무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고 평생학습관 동아리 학산학연구회와 교육혁신지구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내 곳곳에서는 구민의 날을 기념한 할인행사도 열리며 영화공간주안에서는 5월1일 당일 관람료를 3천원 할인해준다. 새인천전문정비조합 미추홀구지회 소속 6개 정비업체에서는 5월1일부터 5월3일까지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공임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 특색거리와 우수음식점 60여 곳에서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음식값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건강체력증진센터에서는 5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기초·기능검사를 50% 할인해준다.
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학산문화원에서는 승기천 복원과 미추홀 시민문화운동을 주제로 한 ‘미추홀학산문화포럼’을 5월 2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미추홀구 미술인협회는 4월 26일부터 5월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전을 개최한다. 5월1일과 3일에는 두레온 교육장에서 업사이클 냅킨 아트와 한지공예 다용도함을 만드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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