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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동 주민자치회 구성·운영 의견수렴

‘주민 설명회’ 갖고 주민자치회 운영방향 및 공동체 가치회복의 필요성 등 논의

  • 입력 2019.04.24 14:3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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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는 4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구성·운영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부평구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구성·운영 방향 △풀뿌리 자치활동 활성화 △공동체 가치회복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설명회는 300여명의 주민과 지역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 관계자의 ‘부평구 주민자치회 도입 및 추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전국 최초로 전체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서울시 금천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의 ‘주민자치회 전환 사례’ 발표 및 시흥3동 주민자치회장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돼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구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5월 8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주민의 의견 수렴 후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까지 부평구 내에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2개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의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마을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며 해결해가는 신뢰와 존중의 제도적 장치가 되길 바란다.”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진정한 실현을 위해 주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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