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활절 생명나눔에 동참한 영광교회와 봉일천교회

부천 성산교회도 해마다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으로 빛을선물

  • 입력 2019.04.24 12:17
  • 기자명 최성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주 기자 / 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1일 부활주일을 맞이해 인천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목사), 부천 성산교회(담임 한덕기 목사), 봉일천감리교회(담임 안지호 목사)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2017년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해 온 영광교회는 지난해 부활주일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한데 이어 올 해도 부활절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보환 목사는“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이 그를 믿는자 마다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다”며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생명을 모든 세대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길 소망한다”고 전달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활절 생명나눔 소식은 부천에서도 이어졌다. 부천 성산교회는 지난 부활주일예배에서 2명의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했다. 부천성산교회는 2017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필리핀 심장병 어린이를 지원한바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지속적인 생명나눔운동에 관심을 갖고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했다.
부천 성산교회 한덕기 담임목사는 “성산교회는 주님의 고귀하신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는 교회로 생명나눔운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활주일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은 파주시 봉일천교회에서도 이어졌다. 봉일천교회는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는 ‘기드온 300용사 서약식’을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이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2017년도부터 매 해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부활주일예배에서 안지호 담임목사는 “봉일천교회의 비전은 주님이 이끄시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움직이는 교회이며, 하나님안에서 낮아지며 섬기는 교회이다”며 “생명나눔의 사랑이야 말로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사람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는 신앙적 실천이다”며 전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순절 생명나눔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동안에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생명나눔특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