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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 섬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총력

도서지역 해양관광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여건 조성

  • 입력 2019.04.23 15:4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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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장정민 옹진군수는 4월 23일 군청 출입기자들과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의 포문을 열었다.
장정민 군수는 “옹진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수백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탓에 기반시설도 부족하고 교통여건마저 어려워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해양관광 육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옹진 7개 면의 특징을 잘 살려 관광유람 및 레저시설 설치 등 해양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투자유치 개발계획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면서 “군민이 작은 목소리도 흘리지 않고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옹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 군수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낡고 협소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이전을 통해 수많은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특히 어민들이 수산물을 보관하는 냉동 창고 등 항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물류기반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섬 지역 주민들이 기름에 의존하는 난방 취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기자 질문에 장 군수는 “옹진 일부지역에 LPG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데 금년도에 대청도와 소청도가 선정, 마을 단위별로 10개 곳이 신청해 올해 LPG로 전환된다.”며 “주민들의 20~30%가 LPG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예산이 반영 되는대로 배관망 및 난방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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