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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살 없는 강화! 생명존중 관광도시 강화!

강화, 펜션·민박 운영자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 입력 2019.04.23 14:52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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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3일 화도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펜션 동반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지킴이(생명배달) 교육을 실시했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센터)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타 지역에서 발생한 펜션 동반자살을 강화군에서는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강화군농어촌민박협회,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정신센터는 타 지역 동반자살 및 관내 자살률 현황 보고를 통해 점차 증가하는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생명배달) 교육을 실시했다. 강화경찰서는 투숙객의 여러 가지 동반자살 신호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강화소방서는 펜션, 민박, 야영장 화재 예방 및 일산화탄소 감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정신센터는 관광객에게 생명존중 인식을 주고자 지역 펜션에 ‘자살 예방 스티커’와 ‘숙박업자 행동 수칙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강화소방서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들에게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배포했다.
강화군보건소 이강미 소장은 “다각적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강화 지역에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관광객에게는 ‘생명존중 관광도시 강화’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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