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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교회, 제17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 열어

양평군내 신원리 서후리 양수리 등 이웃주민 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37가지 음식 대접

  • 입력 2019.04.22 14:5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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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7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섬겼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5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한식 및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아코디언 및 바이올린 연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에 항상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올해로 벌써 열일곱회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담임목사는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올해도 이어오게 돼 기쁘다”면서 “하나님의 품인 교회에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성민교회의 마을주민 초청잔치는 단순히 음식대접과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지역선교로 이어져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양평에 있는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대도시교회의 규모에 육박하는 성민교회는 이교회가 지역민들을 진정으로 섬기고 그들과 소통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여 진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하고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 교회 본당을 신축하고 부터는 초청 범위를 확대,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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