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후손에게 물려 줄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본청 및 산하 전 구청에서 동시에 주말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내 전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동시 실시키로 한 이날 캠페인 행사에 창원시는 의창구 용추계곡, 마산합포구 서원곡, 진해구 대발령 만남의 광장에서 산림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림조합, 산불감시원 등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세원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산 연접지 불법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