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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

  • 입력 2019.04.15 14:58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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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귀농·귀촌인의 80%가 광주광역시에서 유입되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미가 크다.
군은 도시와의 접근성, 우수한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등 이용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비롯한 화순 8경 등을 알려 아름다운 화순군의 이미지도 부각한다. 화순군 귀농·귀촌의 일상 생활 속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업 여건,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도 알린다.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1대1 상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도농 간 문화 차이를 미리 겪어보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맞춤형 자문하는 ▲귀농·귀촌 현장 밀착형 학습지원사업, 선도 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멘토·멘티 지원사업,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다.
그 밖에도 ▲귀농·귀촌 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 동호회, ▲귀농인 마을잔치 비용지원, ▲귀농 가족 안심정착지원, ▲귀농인 직거래 장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작두콩 차, 대추, 도라지, 고추, 꿀, 약용작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살 수 있다. 선배 귀농인에게서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과 성공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실패 없는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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