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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관광협의회 암태·팔금면지회 현판식 성황리 마무리

사계절 꽃피는 1004 섬으로 조성

  • 입력 2019.04.12 14:38
  • 기자명 김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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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현 기자 / 국내최초 현수교와 사장교가 공존하는 천사대교가 탄생한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운 섬 암태도에서 4월 10일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 암태면지회 현판식을 개최한데 이어 故최하림 시인의 고향인 금잔화의 섬 팔금면에서 팔금면지회 현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안군 박우량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14개읍·면 관광협의회 이사,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면은 배롱나무, 팔금면은 금잔화 등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을 조성해 우리지역만의 이야기가 있는 농수특산물을 만들어 군민소득을 높이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광협의회가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 관광전략을 제안하고 큰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마을공터에 꽃과 나무심기, 큰길 도로변 용수로 쓰레기 수거 등 청결하고 친절한 관광지 만들기, 식탁문화 개선 등 작고 가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부터 실천하는 중심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중부권(자은·암태·팔금·안좌)의 완전히 새로운 관광의 시대에 발맞춰 암태면은 경찰서, 소방서 등 행정중심타운 조성과 영화관 수영장건립 등 앞으로, 60억원을 지원해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팔금면은 일주도로 둘레길 등 미술과 문학 등이 살아 숨쉬는 섬으로 만드는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인프라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협의회 양광호 암태지회장과 김옥균 팔금지회장도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을 위해 꽃과 나무심기를 생활화하고 쓰레기 수거 등 청결하고 친절한 힐링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1004섬 관광진흥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관광협의회 14개 읍면지회 설립을 팔금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남상율사무국장은 “14개 읍면지회 설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관광협의회 이사, 읍면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관광협의회가 군민의 사랑과 신망을 받는 조직으로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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