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신관초(교장 이내창) 증축 교사 준공식에 참석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미래를 열어가는 푸른 꿈을 심어줬다.
특히, 이번 신관초 증축 교사는 노후된 건물을 재건축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하고 주변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학생 수요를 수용하고자 지난 4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6개월간의 공사기간으로 증축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이선자 충남도 의원, 조길행 공주시 의원, 고광철 공주시 의원, 관내 학교장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신축된 교사는 보통교실 10실, 관리실 4실, 방송실 1실, 휴게실 2실, 학년연구실 1실, 서고 1실, 화장실 6실 규모의 지상3층으로 이루어졌다.
증축 교사에 배정된 학생들은 깨끗한 교실 환경과 쾌적한 화장실, 첨단 시설로 갖춰진 각 영역에 놀라워하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키웠고 이 곳에서 꿈과 용기,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뜨거운 마음으로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자신의 교실로 등교한다.
이내창 교장은 “오곡백과 무르익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1동 교사의 증축을 저희 신관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기뻐하며, 신관초가 알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