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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4차 산업시대 방향 밝히는 연구환경 만들겠다 ”

이상민의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 혁신 촉진 춘계연합토론회 개최

  • 입력 2019.04.05 11:56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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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혁신촉진을 위한 춘계연합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의 10주년을 맞이해 대덕클럽,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한국국가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국가과학기술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강대 이덕환 교수는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정책,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연구자의 가짜 학술대회 참가 등으로 무너지고 있는 연구윤리, 칸막이식 연구문화, 유사과학으로 인한 비전문성 문제 등 과학기술계의 어두운 단면을 지적하며 과학기술계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정부는 과기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발제했다.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박윤원 과총 대전지역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성수 과장, 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남승훈 회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하령 박사, 한양대학교 송종국 교수,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영완 회장, 대덕클럽 장문희 회장,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최영명 회장이 참여했다.

이상민 의원은 “관료중심의 정책에서 과학연구자 중심의 정책 전환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몇 년간 노력해왔지만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과학기술이 4차산업시대에 경제뿐만 아니라 문명의 변화에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율주행, 물류 등에 5G 신기술 등이 어울러져 융합사업으로 이루어 가야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환경을 만들도록 국회에서 많은 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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