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노후화된 화상 전화기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비치 상태를 확인하고, 영상전화기 작동 여부를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각·언어장애인 간 신속한 정보교환이 가능해져 원활한 생활 정보 교류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2009년 영상전화기를 비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