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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완충녹지에 ‘주민 참여 숲’조성

전남도 주관 ‘숲속의 전남’만들기 일환, 사업비 5억 원 투입

  • 입력 2019.03.29 13:43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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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남도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혁신도시 완충녹지에 주민·단체가 직접 가꾸는 ‘참여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숲속의 전남’은 이낙연 현 국무총리가 전남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나무심기 등 녹지 확충을 위해 추진했던 브랜드 시책 중 하나다.
28일 시에 따르면, ‘주민단체 참여 숲’은 주민과 민간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해 녹색도시 구현과 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있어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본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도비(2.5억)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나주시임업후계자협회와 빛가람동 중흥리버티아파트 옆 완충녹지부지 13,000㎡에 ‘그늘 숲’ 등 도심 숲을 조성한다.
내달 초 착공예정인 해당 부지에는 단풍·이팝나무 등 큰 나무(교목)를 식재 및 주민을 위한 산책로 조성을 비롯해 생육환경 및 경관연출을 위한 조경 마운딩, 벤치, 파고라 등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속 숲 조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숲 조성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구현과 여가·힐링 공간 제공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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