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렬)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면 행복보듬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동면 행복보듬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동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존단체 회원, 집배원, 검침원, 공동주택관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이 자발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인적안전망으로 6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행복보듬이 사업 안내, 복지사각지대 이해를 위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선호 양산시 시의원이 참석해 행복보듬이 위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위촉된 행복보듬이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우리동네 복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늘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라는 것을 공감 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지역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피며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렬 동면장은 “동면 지역내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행복보듬이 위원들의 손길이 절실한 만큼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