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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연계 전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대인기

  • 입력 2019.03.19 11:49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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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덕 기자 /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전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9년도 1학기 동안 전곡중학교 1학년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수업은 매주 월요일 2교시에 걸쳐 17회 까지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연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가 강사가 돼 각종 체험 및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첫 수업과 18일 수업은 교육 및 체험 전문기관인 고사리협동조합의 박영재 강사가 지질공원의 개념과 연천지역의 역사유적, 지질생태에 대한 이론과 체험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곡중학교 이선진 선생님은 “한탄강 지질공원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연천 지역의 역사와 자연생태 등 가치를 알고 지역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연천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 학교와 더불어 지질공원을 연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현재 프로그램 및 각종 교구재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은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 가이드 프로그램을 포함해 가족 또는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반도 생성의 비밀과 화산활동으로 이뤄진 다양한 암석과 지형 등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명소가 많아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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