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도시형 정원 2개소 조성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가꾸며 서로 소통하고 힐링

  • 입력 2019.03.18 14:42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아파트와 주택가 주변에 있는 오래된 공원이나 자투리땅을 활용한 도시형 마을정원 2개소를 조성한다.
2019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잭트 일환으로 조성되는 도시형 정원사업은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조례에 따라 경기도가 주최하는 마을정원사업으로 도내 21개 공동체가 신청해 총 13공동체가 선정되었다.
화성시는 마을공동체(병점2동주민자치위원회 치동천 힐링마을발전협의회) 2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시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도비 30% 시비 70%)를 투입해 오는 11월말까지 병점동근린공원 일원과 동탄 치동천로 405블럭에 도시형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박용순 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을 비롯하여 병점2동장 산림녹지과장 병점2동주민자치위원회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통해 화성시는 행정 예산지원(3년간) 및 사후관리모니터링을 맡고 공동체는 정원문화 확산 및 사후유지관리책임을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컨설팅 및 사후관리모니터링을 각각 맡기로 하였다.
박용순 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마을정원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과 가꾸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잭트라며 주민들이 삭막한 도시에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8년에도 향남읍 구문천리의 초록마을공동체가 선종되어 구문천리 일원에 마을정원을 조성 완료한바 있는데 마을정원이 조성된 지역에서는 정원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정원축제 및 스토리북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오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