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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제일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이종찬 목사 “교회의 새로운 35년 시작하는 주인공 되길”

  • 입력 2019.03.18 13:44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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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권선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찬)는 16일 ‘제8회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장로, 집사, 권사를 세웠다.
교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임직식을 통해 안주현, 조승일, 김정석 성도가 장로로 장립됐고 김동성 성도가 집사로 장립됐으며 김선심, 김은경, 김난숙, 권양순, 윤경란 성도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감사예배는 이종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정수 목사(성광교회)의 기도와 안태경 목사(광야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곽필근 목사(수원노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임직자들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잘 섬겨 ‘예수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했다.
예배는 송종완 목사(서원삼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임직식이 이어졌다. 이종찬 목사는 임직식을 인도하며 임직 받는 이들을 격려하며 축복했다.
임직식 후에는 이부호 목사(수원새빛교회), 정상천 목사(광일교회),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 이종문 목사(동원교회)가 나서 권면과 축사 및 격려사를 하며 축하했다.
이부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임직자들이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기억하면 교회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다. 기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며 “임직자들이 교호의 중심에서 덕을 끼치며 목회자를 돕는 역할을 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권면한 정상천 목사(광일교회)는 임직자들이 사랑으로 잘 섬겨 큰 역사를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길 기원했다.
이날 이종찬 목사의 오랜 친구인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는 축사를 통해 “35년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목회를 모범적으로 이끌어온 이종찬 목사를 중심으로 권선제일교회가 부흥을 이루고 신실한 일꾼을 세우게 돼 기쁘다”면서 “임직자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져 칭찬받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문 목사는 “목회도 10년 정도 지나면 권태기가 오는데 이종찬 목사는 35년이 지났는데 신혼기를 맞은 기분이라고 하며 기쁘게 목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35년도 힘 있게 목회할 것을 믿는다. 목회의 신혼기에 양들이 다산을 하는 좋은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원노회 장로회 회장 김도희 장로는 장로 장립된 권선제일교회 장로들에게 기념패를 증정하며 축하했다.
임직식에서 안주현 장로는 답사를 통해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안 장로는 “믿음을 든든히 세우며 미래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임직자들이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남을 먼저 배려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경건한 씨앗이 돼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했다.
임직식을 마무리하며 이종찬 목사는 “임직자들이 교회의 새로운 35년을 멋지게 시작하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 지역복음화와 민족복음화에 힘쓰며 열방을 살리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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