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현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에서는 15일 호수공원 저수지에 빠진 익수자를 구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8(금)일 23:50경 조례동 호수공원을 산책하던 중 저수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익수자 이○○(여,44세)을 발견하고 즉시 112신고하고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펼쳤다.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은 “야간에 저수지에 뛰어든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 하나로 위험을 무릎 쓰고 인명을 구조한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이러한 선행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