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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업인 양성 요람’, 화순 농업인대학에 80명 입학

유기농업·한우과 2개 과정 개강...11월까지 운영

  • 입력 2019.03.15 13:44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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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올해 화순군 농업인대학의 유기농업과(대학 과정), 한우과(대학원 과정)에 80명이 입학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입학생과 군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개강했다.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100시간 이상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2008년 개교한 농업인대학은 지역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8년 1기 한약초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12기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23개 과정을 운영, 졸업생 864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심화 과정인 한우과(대학원 과정)를 개설해 팀별 과제 활동, 현장 실습, 선진 농장 벤치마킹 등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구충곤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농업인대학이 민선 7기 군정 목표중 하나인 ‘모두가 골고루 풍요로운 농촌, 부자농업’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민수당제 시행, 농업과 문화·체험·관광 서비스를 연계한 6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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