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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반송동 ‘통통나눔텃밭’, 올해 첫 수확물 지역민과 함께 나누다

  • 입력 2019.03.15 13:43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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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룡)는 14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상추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자투리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통통나눔텃밭’에서 첫 수확한 상추모종 300여 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우리동네 텃밭가꾸기 사업에 대한 홍보와 텃밭가꾸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통통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은 반송동 통큰나눔회(반송동 통장들의 통큰 나눔회)라는 단체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다양한 농작물을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 사업이다.
이승룡 반송동장은 “통큰나눔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의 첫 결실”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심 속 텃밭 활동이 우리 지역에서 건강한 여가활동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반송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자투리공간을 이용한 도시텃밭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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