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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 시행

  • 입력 2019.03.15 13:42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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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고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이상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주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할 경우 1가구당 교체비용 중 자부담을 제외한 16만원을 총 1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주택 소유주나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의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담당(055-225-34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대기오염 저감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일반 보일러가 설치돼 있는 가정에서는 시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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