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대표 김재홍)는 맞벌이 및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을 위한 ‘즐거운 하굣길 안전매니저’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매니저 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안전매니저 20명이, 30시간의 교육(지역사회 교육운동, 성폭력 예방교육, 대화법)을 마친 후, 각 4명의 아동을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고 응급시에는 병원 진료를 동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10월부터 12월 방학 전까지 매주 5일씩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즐거운 하굣길 안전매니저’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업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