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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독립운동사 발자취’ … 나주, 특별전시전 개최

3.1절 100주년,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나주, 독립의 얼’…

  • 입력 2019.03.06 14:52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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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1운동 100주년,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5일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나나센터) 특별전시전 ‘나주, 독립의 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지난 2015년 나주시가 발간한 ‘나주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구한말 나주에서 발발한 독립운동의 전체적 흐름을 쉽고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나센터 2층 다목적실 1실에서는 ‘구한말 구국운동과 3.1운동 100년 물결’이라는 주제로 나주 항일의병운동 및 3·1운동, 국외에서 활동한 지역 출신 독립 운동가를 재조명한다.
2실은 1920년대부터 해방까지 나주 지역에서 있었던 다양한 독립운동사와 더불어,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당시 유물과 기록들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광주학생운동 발발의 계기가 된 사건인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의 당사자 박준채 독립운동가가 지은 시(1929.12.31.作)도 최초 공개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1운동 100주년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1900년대부터 해방 때까지 나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전시전”이라며, “근현대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나주인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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