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17회 YMCA 청소년문학상 개최

안양예술고등학교 권승섭‘안경’대상 수상

  • 입력 2019.03.06 12:19
  • 기자명 최성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청소년, 우리의 생각 글로 전해요!’

최성주 기자 /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YMCA(회장 이석하)와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함께 제17회 서울YMCA 청소년 문학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서울YMCA는 청소년이 미래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Peace Maker(평화의 일꾼)’을 모토로 청소년 운동을 전개해 가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YMCA 청소년 문학상’을 전개해 청소년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꿈을 체계화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청소년문학상은 전국의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들이 운문 또는 산문 분야를 선택해 자유로운 주제로 예선작품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본선(백일장)을 치러 이 중 4명을 시상했다.
3월 2일, 서울YMCA 우남 이원철홀(대강당)에서 본선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동상 ‘안경 위의 나비’(최연우,성덕여중), ‘소금꽃’(이서희,불암중), 은상 ‘벗어야하는 안경’(권희수,진명여고), 대상 ‘안경’ (권승섭,안양예고) 총4명이 수상했다.
박찬일 심사위원장(추계예대 교수, 시인)은 심사평에서 “예년에 비해 우리 청소년들의 글쓰는 실력은 매우 늘었으나, 과거 예술인들처럼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서울YMCA는 청소년 문학상이 글쓰기에 재능이 있고, 문학감수성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청소년 순수문학의 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