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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후원으로 새소망의 빛을 비추는 안산 명성교회

3.1운동 100주년기념 시각장애인 100명을 어둠에서 빛으로

  • 입력 2019.02.26 13:42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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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아 ‘어둠에서 빛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4일 안산 명성교회(담임 김홍선 목사) 주일오전 11시예배에서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중순 갑작스런 소아암진단으로 어려움을 당한 홍성세움교회 엄기문목사의 딸 수민양의 치료비를 돕기위해 모금한 헌금을 이날 예배에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수민양의 치료비모금에 앞장선 김홍선목사는 “치료비 후원을 위해서 전교인이 매일 같이 기도하며 모은 헌금이 조금이나마 치료에 보탬이 되고 희망이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3.1절을 앞두고 이날 진행된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전달식에서 명성교회 담임 김홍선 목사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오늘 날 고난중에 억눌리고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건네고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후원 취지를 밝히고 “광명의 빛을 갈망하고 해방을 바라는 소망들이 모여서 복음의 큰 빛을 비추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받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올 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랑으로 비추는 광명의 빛으로 그늘진 세상의 곳곳을 하나씩 비추어 가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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