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2월 21일 인천 검단경찰서(2022년 완공 목표) 신축부지 현장 점검에 이어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에서 검단·불로지구대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지역주민과 함께 ‘서구지역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지역이 검단신도시, 가정동 루원시티 등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증가와 함께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치안현안을 논의하고 안전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 및 지자체·민간 등과 협업하는 CPTED 사업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 청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서구지역의 안정된 치안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아낌없는 조언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제기된 의견들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