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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안전망 가동

주민 접근성이 높은 「동네 사랑방 (미용실, 식당, 약국 등)」 활용 홍보 나서

  • 입력 2019.02.21 14:44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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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 사랑방』인 미용실, 식당, 약국, 병의원,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홍보에 나선다.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우리시 동네사랑방은 13,421개소(미용실 2,489개, 약국 456개, 병의원 796개, 부동산중개소 2,188개, 음식점 7,492개)로 복지시각지대 홍보물 2종(리플렛, 스티커)을 제작해 2월중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보의 주 내용은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성남시 콜센터(1577-3100)로 제보를 하는 것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사업(4인 가구 기준 약 117만원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강화는 지역주민을 통한 어려운 이웃 발굴이라는 취지를 살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적극 참여해 함께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물 배부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는 지역안전망이 더욱 촘촘히 다져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때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나 성남시콜센터, 보건복지 콜센터(129)로 신고나 제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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