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자치센터 요리교실에서는 2월 20일 의정부여자중학교 학생동아리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달콤달콤 쿠키만들기’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달콤달콤 쿠키만들기’ 수업은 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가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옥)에서 기획했으며, 1월 23일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업은 의정부여중 ‘꿈빛파티시엘’ 동아리 소속 5명과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터쿠키를 만들었으며, 각자 꾸민 포장지에 쿠키를 포장해 가도록 했다.
이훈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자치센터는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요리교실에서 올해 이웃돕기 활동, 특강수업 등을 진행해 다양한 주민수요를 반영하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