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진해구 전역 주요 행락지를 중심으로 군부대, 환경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군통신동지회, 진해만살리기 환경감시단, 해군전탐사동지회, 희망푸르미 등 11개 민·관·군 단체 300여 명이 장복산 공원, 진해루, 행암해안변, 여좌천 중심으로 해빙기와 함께 새봄을 맞아 동절기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저탄소 녹색환경 관광 도시 조성 자연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올 해 2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실시하는 자연정화활동은 혹서기(8월), 혹한기(12월, 1월)을 제외하고 총 9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경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여러 단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녹색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는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해 아름다운 도시 진해구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