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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4년 연속 신규 마을기업 선정!

  • 입력 2019.02.18 11:35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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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월 12일 2019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에듀통협동조합(대표 조아라)이 선정됐으며, 2016년 로하스협동조합, 2017년 물푸레북카페, 2018년 협동조합 좋은이웃에 이어 4년 연속 마을기업을 배출했다고 알렸다.
은평구의 실력있고 열정가득한 경력단절 기혼여성들이 은평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흥미있게 수학을 접근하게 해 창의적 인재로 양성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함께 모여 수학수업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조합원들에 의해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에듀통협동조합은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받을 기회가 적은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우며 차상위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사업을 목표로 기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마을기업 선정을 기회로 에듀통협동조합은 교육콘텐츠와 자유학년제로 외부 강사의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은평구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교육 강사로 배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갖고자 한다.
에듀통협동조합 관계자는 “에듀통이 추구하는 수학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학교육을 하는 것이며, 마을기업 지원을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지속적인 마을기업의 육성을 이뤄 낸 것 같다”며 “신규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업비 지원과 홍보 등 사업의 인지도 상승이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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