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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초·중학생 꿈과 희망을 안고 미국 어학연수 다녀오다

  • 입력 2019.02.12 14:28
  • 기자명 김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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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현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달 12일 출국해, 4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2월 11일 돌아온 신안군의 초·중학생 20명을 마중했다.
이들 학생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의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면서, 오코티오 리지 초등학교와 베일아카데미 중학교에서 4주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정규수업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국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에게 4주간 부모와 떨어져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하고,“이번 기회로 자립심과 어학실력이 많이 향상됐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갈고닦아 영어활용능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도시지역 학생들보다 열악한 영어학습 환경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개선시켜 섬지역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관내 중·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당초 초·중학생 각 10명이었던 것을 2019년 여름방학부터 초등학생 30명, 겨울방학 중학생 30명에게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대상지를 미국 1개국에서 초등학생은 뉴질랜드, 중학생은 미국으로 2개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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