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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권한대행, 구제역 방역시설 등 현장 찾아 격려

구제역 사천시 거점 소독시설, 남해군 해저터널 예정지 등 방문

  • 입력 2019.02.11 15:46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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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금) 남해~여수를 잇는 해저터널 예정지를 방문해 노영식 남해부군수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등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을 연결하는 L=7.3km*의 도로로,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고, 남해안권 관광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현장을 확인한 후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 등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낙후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 권한대행은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사천시 소재 가축시장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등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이후에는 서부청사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설 연휴기간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권한대행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축산농가, 수의사와 방역관계자 모두가 구제역 차단방역에 노고가 많았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먼저 격려한 뒤, “구제역 잠복기간(14일)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소독, 백신접종, 예찰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유지해 줄 것과 농가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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