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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재난대책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군, 읍·면·보건소 간 영상회의 가능, 울산시 지자체 중 유일

  • 입력 2019.01.31 13:46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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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군청과 14개 읍·면·보건소에서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은 중앙청사와 울산시, 울주군까지만 연결됐던 기존 방식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까지 추가로 구축한 것으로 신속한 재난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중앙청사와 울산시, 울주군, 읍·면·보건소까지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울산시 지자체는 울주군이 최초이며,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구축한 사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다.
기존에는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담당자가 군청의 영상회의실에 방문해 중앙부처와 울산시 재난대책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각 읍·면의 영상회의실에서 현황보고와 질의응답 등 실시간 회의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를 각종 회의와 교육 참석에도 활용해 회의 참석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야만 했던 읍·면 직원들의 장시간 업무공백의 상당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구역이 넓은 울주군은 재난대책마련 회의 개최 시 각 읍·면 담당자들이 모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으로 신속한 협업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모바일 서비스 등을 추가해 더욱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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