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31일 설 명절 연휴기간을 앞두고 대설·한파 대비 적설취약구조물과 한파쉼터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선호 군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는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삼남)과 한파쉼터인 신흥경로당(언양)을 방문해 분야별 점검사항을 확인했으며, 버스정류장(언양)의 한파저감시설(온열의자·방풍막)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이용편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명절 연휴기간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군민들의 명절 연휴를 보장하고, 나아가 군민들의 안전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울주군은 남은 겨울철 대응기간 동안 제설취약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해 일상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일상 속 안전점검의 생활화가 대형재난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며, 이번 설 명절 대비 현장점검과 예정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울주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