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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대사증후군 오락(五樂) 프로젝트 운영

  • 입력 2019.01.30 14:32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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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만 30세 이상 울주 군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방치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병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높다. 
울주군 보건소 내 1층 통합건강관리실에서 ▲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5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로부터 상담과 건강생활습관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만 30세 이상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대상증후군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통합건강관리실(052-204-2784)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 후 오전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최우영 소장은“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가 예방 가능하므로 질환 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대사증후군 무료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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