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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장학재단, 연초에도 장학금 기탁 이어져

한국지식교육협회와 트리시스에서 각각 1백5십만원, 둥지회 1백만원, 양산시청 노명용 팀장 모범상 수당 전액 기부

  • 입력 2019.01.24 13:37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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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장학재단을 향한 기탁의 열기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온라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지식교육협회(대표 정일준)와 ㈜트리시스(대표 윤형준)에서 지난 21일 양산시 장학재단에 1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이들 교육업체는 평생교육법 제5조와 양산시평생교육진흥조례 제3조에 의거해 온라인으로 양산시민에게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민간 및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전문 기관이다. 2016년 11월 우리시와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양산시청 노명용 팀장은 2018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으로 받은 수당 전액(180만원 상당)을 양산시 장학재단에 기부한데 이어 17일에는 양산지역 초·중·고 역대 어머니 회장단으로 구성된 모임 둥지회(회장 정영랑)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임재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권 양산시장과 기탁식을 가진 정영랑 회장은“시가 지향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 분위기에 동참돼 기쁘다”면서“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일권 양산시장은 “아이를 가진 학부모로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면서 “인재육성의 소망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둥지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바자회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양산 교육에 대한 꾸준한 후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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