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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 입력 2019.01.22 13:45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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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읍장 이규홍)에서는 작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가구와 1인가구의 고독사를 우려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대책 기간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연계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도우미(마을이장) 등 4인 1조로 2개반을 편성해 공과금 체납자, 우편물 장기간 방치된 가구, 여관·모텔 장기 투숙자, 다가구 1인가구 등을 중심으로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다니고 있다.
발굴한 대상자의 고충과 생활실태 등에 대해 파악 후 공적지원이 가능한 자는 급여신청 및 사회서비스 제도 안내·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지역내 민간자원 연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신동범 행복복지담당주사는 주변에 소외되고 외롭게 겨울을 보내는 대상자가 없도록 이장회의시 마을의 우리동네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사회복지 관련 기관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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